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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" 포크 싱어송라이터 정우

  • 작성자 사진: River.G
    River.G
  • 2020년 5월 12일
  • 2분 분량

최종 수정일: 2020년 6월 5일

저번에 이어 이번에도 한 싱어송라이터를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. 바로 CTR Sound 소속 아티스트 “정우“

2019년 9월 1집 앨범을 발매한 정우는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. 담담한 목소리로 마음을 전하는 정우는 우리에게 어떤 뮤지션으로 다가올까?


 

출처: 아트인사이트 홈페이지


“어렸을 때부터 노래 부르고 춤추는 것을 좋아했어요.”
-아트인사이트 인터뷰 中-

어릴적부터 가무에 관심이 많던 정우는 우연히 학교선배의 공연을 본 뒤 왠지 본인도 할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작곡을 시작하게 되었다. 처음엔 단순한 코드에 일기의 내용들을 붙여갔는데 작업이 계속되다보니 “나는 할 말이 많은 사람이었구나” 싶었고 그게 현재까지 이어졌다고 한다.



출처: 올림피아 홈페이지


“따뜻한 노래들을 많이 만들고 싶다”
-올림피아 뮤지션 라이즈 인터뷰 中-

정우는 혼자있을 때 밀려오는 감정에 대한 고민들을 노래에 담아낸다. 고민이 많다보니 자연스래 “혼자여도 괜찮다”, “같이 있어주겠다” 등 위로섞인 곡들을 많이 추구했고 결과적으로는 따뜻한 노래들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.


제비다방

정우라는 아티스트를 소개하면서 제비다방이라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으면 섭하다. 그도 그럴 것이 CTR Sound 소속 아티스트를 소개하면서 그 곳에서 운영하는 공간과 연관짓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 것이기 때문이다.

낮에는 제비다방 밤에는 취한제비로 운영되는 제비다방은 지하 공연장이 같이 있는 아주 특색있는 공간이다. 정우는 이곳에서 수차례 공연하며 관객들을 만나왔다.

필자도 물론 이 공간에서 정우를 많이 만났다. 그러면서 이 공간과 아주 잘 어울리는 뮤지션이 아닐까 생각했다. 소박하지만 꽉채워주는 그의 감성은 관객들을 빨려들게 하는 능력이 있다. 제비다방 입구에서 볼 수 있는 공연 계획에서 정우를 만나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다.


출처: OSEN [3시의 인디살롱] 홈페이지


콜라보

정우는 꽤 많은 아티스트들과도 협업을 했기로 유명하다. 캡틴락, 최고은, 몽림,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등등 여러 아티스들과도 작업을 하였는데 그 덕분에 우리는 정규앨범 발매를 언제 할지 모르던 그 시점에도 정우님의 목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었다. 이렇게 많은 아티스트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것은 그의 능력을 증명하는 일이 아닐까 싶다.



“나미, 유재하, 김광석 등 8~90년대의 음악의 영향”
-팩트인 in 스타 WHAT 뭣 인디! 인터뷰 中-

정우는 영향받은 아티스트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으면 나미, 유재하, 김광석,등 8~90년대 뮤지션들을 말하곤 한다. 가사의 깊은 느낌과 잔잔하고 감성적인 멜로디를 좋아하보니 자연스례 자주 듣게 되었다고 한다.

지금도 앞으로도 그런 음악들을 하고 싶고 더불어 자신이 재밌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.

출처: 아트인사이트 홈페이지


“가사와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음악”
-아트인사이트 인터뷰 中-

정우는 정규1집의 주제를 ‘가사와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음악“ 이라고 소개했다. 트랙별로 분위기가 달라도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이 확실하다면 충분하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.

필자는 1집에 수록된 음악들이 본인이 이야기한 주제를 너무 잘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. 정우의 말처럼 트랙별 분위기가 다르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확실하게 들려준다.

그것은 잘 쓰여진 가사 그리고 목소리의 힘이라고 생각한다. 그를 처음 봤을 때부터 목소리가 정말 인상깊었었는데 앨범에서도 정말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.

정우가 왜 좋은가?

확실히 처음 언제 봤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당시 느꼈던 감정만큼은 확실하게 기억난다. 활동한지 오래되지 않은 뮤지션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잘 익은 열매와 같은 느낌이 났다. '활동한지 N년밖에 안됬다고?‘ 하고 생각하며 감탄했던 기억이 난다.

이 때부터 음원도 많이 찾아보고 공연도 찾아보면서 정우에 대해 좀 더 많은 관심을 두었던거 같다.

현재는 하차했지만 “랏도의 밴드뮤직“ 이라는 라디오 플랫폼에서의 방송경력이 있는데 그 덕분에 무대에서의 맨트에도 많은 도움이 된거같고 약간은 아무말 같을 때도 있지만 그게 정우의 매력을 더해주는 요소로 작용을 한다.

간혹 보여주는 커버곡도 정우만의 매력을 가득 담고 있으니 꼭 라이브를 찾아가시라는 말씀을 드리고싶다.


추천곡

정우의 여러 곡들 중 미 발매곡 “척애”, 그리고 1집에 있는 “여섯번째 토요일”, "나에게서 당신에게“ 이 세곡을 추천드리고자 한다. 물론 정우를 이미 알고계신 분들이라면 모든곡에 매력을 느끼고 듣고 있을 것이다. 필자는 정우를 처음 접하게 될 분들을 위해 이 세곡을 골랐다.

다른곡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세곡은 정우라는 뮤지션이 자신의 음악을 통해 어떤 것을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지, 그리고 자신의 음악은 어떤 느낌인지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.


1. 척애(유튜브 채널 "juriest")



2. 여섯번째 토요일(네이버 온스테이지)



3. 나에게서 당신에게(네이버 온스테이지)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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